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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일본이 태국을 꺾고 조기에 8강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22일 오후 9(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B2차전에서 태국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승점 6점으로 8강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태국을 제압했다. 전반 27분 일본의 첫 골이 터졌다. 미야시로의 골이 터지자 일본의 기세가 더욱 올랐다. 전반 42분에는 사이토의 추가골이 나왔다. 끝이 아니었다. 전반 44분 미야시로의 쐐기골이 나오며 전반은 일본이 리드한 채 끝났다.

태국은 후반 9분 무데안타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의지를 키웠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태국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를 그대로 마쳤다. 이 경기로 일본은 8강을 확정지었고, 태국은 북한전에서 승리해야 8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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