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임성재(20)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6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친 캐머런 챔프(미국)다. 캐머런 트링갈리(미국)는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2위다.

선두에 7타 뒤진 임성재는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임성재는 올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상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웹닷컴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2018-19시즌 PGA 투어로 승격한 임성재는 강력한 신인상 후보다.

이달 초 열린 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주 제주도에서 열린 THE CJ CUP에선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쳤다.

재미교포 더그 김(22)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 존 허(28)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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