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시우(23)와 김민휘(26, 이상 CJ대한통운)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 냈다. 김민휘는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치며 김시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몇몇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김시우와 김민휘는 1라운드 18개 홀을 모두 돈 상황에서 경기를 마쳤다.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타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 홀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5언더파로 1라운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민휘도 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4개를 잡는 뒷심을 발휘했다.

8언더파 63타를 친 피터 유일라인(미국)은 단독 선두에 나섰다.

강성훈(31, CJ대한통운)은 16번 홀(파5)까지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2언더파로 공동 3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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