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첫 방송된 ‘죽어도 좋아’가 지상파 수목극 최하위로 출발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전국 기준 시청률 4.0%(1회), 4.0%(2회)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오늘의 탐정’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3.7%(1회), 4.4%(2회)보다 각각 0.3%p 높고 0.4%p 낮은 수치다. 하지만 ‘오늘의 탐정’ 31회(2.3%), 32회(2.1%)보다는 각각 1.7%p, 1.9%p 높은 기록이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강지환 분)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백진희 분)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강지환,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상파 수목극 1위는 MBC ‘내 뒤에 테리우스’가 차지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7.2%(25회), 9.0%(26회)를 기록했다.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5.8%(25회), 7.1%(26회)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