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캉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수익에 눈이 먼 은골로 캉테(27, 첼시)의 에이전트 때문에 캉테의 파리 생제르맹행이 좌절됐다. 

프랑스풋볼은 15일(현지 시간) '풋볼리크스'의 보도를 인용해 "2016년 PSG가 캉테 영입을 실패한 건 캉테의 의지가 아닌 에이전트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풋볼리크스는 "프랑스 법은 에이전트 수수료가 10%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에이전트 수수료 제한이 없다. 그래서 에이전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캉테의 PSG행을 막았다"고 했다.

결국 캉테는 2016년 3850만 파운드(약 565억 원)로 첼시로 이적했고, 에이전트는 30%의 수수료(1200만 파운드, 약 176억 원)를 받아 '잭팟'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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