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조셉 마리아 미구엘라 전 바르셀로나 에이전트는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모양이다. 1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발끈했다. 자신이 "2017년 8월 5일(이하 현지 시간)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을 구단에 영입 제안"했는데, 구단이 이를 무시했다는 것.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4일 홈페이지에 전 바르사 에이전트로 활동했던 미구엘라의 발언을 실었다. 아스에 따르면 "나는 지난 8월 5일 바르사에 음바페를 제안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무시당했다. 10년은 구단이 후회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구엘라에 따르면 "음바페 아버지가 내게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을 원한다"고 말하며 바르사가 제대로 AS 모나코와 협상했으면 PSG가 아닌 바르사로 이적했을 것이라고 했다. 

바르사가 음바페가 아닌 우스만 뎀벨레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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