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프레드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더 선15(한국 시간) “게리 네빌이 프레드가 자신의 몸값을 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프레드는 2018년 여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있는 맨유를 선택했다.

하지만 프레드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7경기(교체 1)에 나섰으나 눈에 띄는 활약이 없다. 오히려 기존 자원인 마루앙 펠라이니가 더 중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네빌도 의구심을 던졌다. 네빌은 프레드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735억 원). 시즌 첫 경기에서는 눈에 띄기도 했고 깔끔했다. 하지만 735억 원에 기대한 만큼 활약하고 있을까? 그가 경기를 바꿨나? 상대의 득점을 방해했나? 후방과 전방을 연결했나? 지금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프레드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 그는 맨유에 적응 중이다. 구단이 가장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그는 굉장히 힘든 자리에 왔다. 따라서 나는 프레드를 매 경기에 넣을 수 없다. 질문을 하나 해보자. 그는 (지난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 어디에서 뛰었나?”라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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