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메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임대생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완전 영입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키커16(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지난 2014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2년 임대를 떠났다. 그는 독일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니코 코바치 감독이 부임한 후 입지가 달라졌다. 그의 로테이션 정책에 큰 불만을 품었고, 결국 선발명단에서 계속해서 제외됐다. 최근에는 부상까지 겹쳤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하메스의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200만 유로(530억 원)를 지불하면 하메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언론에 따르면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하메스 완전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코바치 감독의 부임 후 상황이 급격히 달라졌다.

결국 하메스는 오는 1월 이적시장 급히 새로운 팀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 유벤투스가 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과연 하메스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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