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바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2순위로 밀려난 케일러 나바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디 토리노16(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로부터 케일러 나바스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나바스는 레알의 주전 골키퍼였다. 레알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 그는 레알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하지만 레알은 기회가 될 때마다 그의 대체 선수를 찾으려고 애를 썼다. 나바스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내는 동시에 다비드 데 헤아 영입을 눈앞에 뒀지만 이적기한이 지나며 무산됐다.

결국 최근 첼시에서 티보 쿠르투아를 영입하며 레알은 그토록 찾던 장신 골키퍼를 구했다. 자연스럽게 나바스는 2순위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나바스는 리그에서 단 2경기에 나서며 불안한 상황을 현실로 나타냈다.

최근 나바스는 무릎에 문제까지 발생해 더욱 상황이 좋지 않아졌다. 이에 유벤투스가 정상급 기량을 갖춘 나바스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잔루이지 부폰이 떠난 후 슈체스니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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