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왕년의 왕가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연속 9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달랐다. 

2018년 삼성 라이온즈를 부활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충분히 희망을 보여줬다. 68승 4무 72패로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끝까지 5위 싸움을 치렀다. 6위로 시즌을 끝냈지만, 삼성 팬들에게 반가운 순위 상승 소식이다.

삼성의 상징 이승엽이 은퇴하고 맞이하는 첫 번째 시즌. 가을 야구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으나 그림자보다는 빛이 많았던 올해의 삼성을 '스포츠타임'에서 세 가지 키워드로 분석했다.

세 가지 키워드는 '포스트 이승엽 시대', '푸른 피! 삼성의 강민호', '뜨는 영건, 지는 베테랑!'이다.
▲ 13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열려 삼성이 넥센에 12-5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떠난 타선 공백을 어떻게 메웠는지, 새롭게 합류한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는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를 알아보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영건들과 조금씩 팀의 중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베테랑들을 살펴봤다.

-올 시즌 삼성이 지난해와 어떻게 달랐는지, 강민호와 삼성 외국인 선수 이야기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9일 밤 10시 SPOTV 스포츠타임에서는 LG 트윈스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노윤주 아나운서, 스포티비뉴스의 이재국 기자와 LG 담당 신원철 기자가 출연해 2018년 LG를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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