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래퍼 산이가 ‘페미니스트’에 이어 ‘6.9cm’를 공개했다. 최근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해 젠더 이슈가 불거지자 ‘페미니스트’를 공개했고, 이를 제리케이가 디스하자 맞불을 놨다.
산이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6.9cm’라는 곡을 공개했다. 이 곡에는 “제리케이 참 고맙다. 너 때문에 설명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지만 제리케이 넌 이 새벽부터 좀 맞아야겠다”, “기회주의자 XX, 일시적 인기 얻기 위해 열심히 트윗질, 채굴 페미코인 입 열 때마다 역겨운 랩”, “어제 올린 곡 덕분에 제시믹스 행사 취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산이는 최근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산이는 영상을 삭제하고 하루 뒤에 ‘젠더 이슈’를 다룬 랩 ‘페미니스트’를 공개했다. 산이의 ‘페미니스트’에는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 등을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제리케이는 ‘NO YOU ARE NOT’이라는 곡을 올리며 산이를 디스했다. 제리케이는 “Fake fact는 이퀄리즘 어쩌구지, 없는 건 있다 있는 건 없다 우기는 무식, 없는 건 없는거야”,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 등의 가사로 산이를 디스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6일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여성이 말다툼하던 상대 남성에게 다가가 손을 치는 행위에서 촉발됐다고 밝혔다. ‘이수역 폭행’ 지난 13일 서울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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