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도어락' 스틸. 제공|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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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도어락'이 조복래, 이천희, 김광규까지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조복래는 평범한 은행원 경민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기정 역을 통해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경민’의 주변을 맴돌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위협적인 눈빛으로 돌변하는 극과 극의 연기를 펼치며 긴장을 고조시킨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배우 이천희는 경민의 직장 동료 성호 역으로 등장한다. 잘생긴 외모와 매너 있는 태도로 사내 인기남인 성호는 경민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며 훈훈한 모습을 선보인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광규가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규직 전환을 기대하는 경민에게 무기계약직을 권하는 차장 역으로 현실적이고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는 김광규는 현실적인 공감을 더 할 예정이다. 

공효진은 "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 반가웠다. 서로의 역할이 영화 속에서 알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세 사람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도어락'은 오는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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