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김소라 PD]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지난 11월 15일 전국 CGV상영관을 비롯 전 세계 7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사전 예매량 15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개봉 주말 누적 관객수 24만 명을 돌파하며 비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또한, 글로벌 파워가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북미 개봉 첫 주인 지난 16~18일(이하 현지시간) 3일간 241만2498달러(약 27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누적 수입은 363만6203달러(약 41억 원)에 이른다. 9위권까지 모든 영화가 20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된 것을 감안하면 단 600개 관에서 개봉해 10위에 오른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의 성적이 더욱 돋보인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19개 도시, 40회의 공연으로 55만석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마무리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전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인기, 팬덤 아미의 저력이 발휘된 결과다. 배급사 프라팔가 픽쳐스는 개봉전 전세계 예매량이 100만 장 가까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방탄소년단. 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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