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나쁜형사' 메인 포스터.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나쁜형사’가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는 이색적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나쁜형사’는 컨셉 아트를 비롯해 1차, 2차 티저 영상, 그리고 티저 포스터까지 공개되는 콘텐츠 마다 지금까지 범죄 장르물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강렬함을 선사했다.

이번에 공개된 ‘나쁜형사’ 메인 포스터는 또 한번의 충격을 예고한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복고적인 색감과 질감으로 신하균을 비롯해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 각각의 매력을 오롯이 발산한다. 여기에 여주인공 이설의 의상과 ‘나쁜형사’의 로고에만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살린 부분은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메인 포스터는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범죄 수사 장르물답게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도 엿볼 수 있다. 법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나쁜형사 신하균을 중심으로 그와 위험한 공조 수사를 벌이는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 신하균과 악연으로 얽힌 내부의 적 박호산, 최악의 연쇄살인마 김건우 등의 이미지 컷이 배치돼 있다.

또 포스터의 중심에서 그 어떤 포즈도 없이 오로지 눈빛만으로도 범접불가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 신하균은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여기에 사건 현장을 담은 포스터 배경은 ‘나쁜형사’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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