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스 켑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25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2위였던 켑카는 랭킹 포인트 10.12점을 기록했다. 켑카는 9.91점이 된 저스틴 로즈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켑카와 로즈는 최근 번갈아 가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고 있다.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는 로즈가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다시 1위를 기록할 수 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안병훈이 5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59위, 임성재는 99위다. 

25일 마친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한 최호성은 기존 351위에서 209위로 껑충 뛰었다.

총상금 900만 달러를 걸고 1대1 매치 플레이를 펼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각각 13위와 2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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