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릭 베벌리(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패트릭 베벌리(LA 클리퍼스)가 벌금을 낸다.

NBA 사무국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베벌리에게 벌금 2만 5천 달러(약 2천700만 원)의 징계를 내린다"라고 발표했다. 베벌리는 

베벌리는 지난 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 경기 종료 9분 10초를 남긴 상황에서 코트 가까이에 앉아 있던 팬을 향해 공을 던졌다. 

경기 후 베벌리는 "나를 욕하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어머니를 욕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라며 공을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공을 집어 던진 게 아닌 바운드 패스를 해 다행히 팬이 다치진 않았다.

댈러스의 시즌 티켓 회원인 돈 노블러라는 이 관중은 경기가 끝난 뒤 ESPN과 인터뷰에서 "베벌리의 어머니를 언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속어를 사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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