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이강유 기자] 트레이 영과 루카 돈치치가 각각 동부,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트레이 영은 2018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지명됐다. 댈러스 매버릭스에 선택됐지만 3순위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안착했다. 결국 유니폼을 바꿔 입은 두 선수가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데뷔 첫 10경기 안에 20점 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한 NBA 역사상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대학 시절 많은 팬들로 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NBA에서 통할까? 라는 의문이 컸다. 

하지만, 매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애틀란타의 미래로 불리고있다. 스테픈 커리랑 스티브 내시 스타일 모두 섞고 싶다고 밝힌 트레이 영은 이번시즌 평균 득점 15.8점 어시스트 7.4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향해 달려가고있다.


댈러스의 '슬로베니아 괴물' 루카 돈치치의 첫 시즌도 대단하다. 유럽 태생의 그는 16세 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일찍 프로에 대뷔했다. 스페인에서 3년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뒤 NBA 입성에 도전 애틀란타에 지명됬지만 바로 댈러스로 트레이드 되며 댈러스의 일원이 되었다.



이번 시즌 평균득점 18.6점 6.6리바운드 4.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있다.

한편 이번 달 13일 댈러스의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지는 댈러스와 애틀란타의 경기도 이 두 선수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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