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투수 임준섭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임준섭(29)이 오는 9일 오후 2시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 3층 라도무스홀에서 신부 오화영 양(29)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3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임준섭은 "올해 '가을 야구' 무대도 경험했고 결혼도 하는 만큼 정말 뜻깊은 한해인 것 같다"면서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신부에게 고맙다. 이제 결혼을 하게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신부에게 좋은 남편이자 멋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준섭-오화영 커플은 미국 하와이로 7박9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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