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
▲ LA 레이커스는 승부처에서 르브론이 활약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LA 레이커스가 4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1-113으로 이겼다.

르브론 제임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42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3점슛, 돌파, 어시스트, 스틸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레이커스는 15승 9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까지 올라갔다. 

카일 쿠즈마는 2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론조 볼은 14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루디 게이가 31득점 7리바운드, 더마 드로잔이 32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근 2연패로 서부 콘퍼런스 순위가 14위까지 떨어졌다(11승 14패).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3분 안쪽 남은 상황에서 조시 하트와 볼의 연속 3점포로 107-104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는 르브론이 115-109를 만드는 3점슛을 넣었다. 르브론은 이후 패티 밀스의 공을 스틸한 후 쿠즈마의 덩크슛까지 어시스트하며 승부처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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