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

[스포티비뉴스=오찬우PD] 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2018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걸그룹 아이즈원과 프로미스나인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글로벌 슈퍼 루키 아이즈원은 지난 10월 29일 첫 번째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를 발매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딛었다. 데뷔와 함께 각종 기록들을 갈아 치우며, '라비앙로즈'라는 타이틀 곡 제목처럼 찬란한 장밋빛 행보를 펼치고 있다.
▲ 아이즈원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한편 최근 아이즈원의 겸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HKT48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가 원소속 그룹인 HKT48의 8주년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알리며 불거졌다.

아이즈원 팬 연합은 4일 성명서를 통해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의 HKT48 8주년 콘서트 참여가 겸임활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소속사의 입장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팬들은 콘서트 참여를 철회, 전임 활동을 보장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며 불만을 표했고, 활동 병행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는 아이즈원 멤버로서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며   “이는 결코 HKT48 겸임 활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임에 일부 무대 참여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명의 일본인 멤버는 앞으 로는 AKB 그룹 일원으로 참가하는 일정이 없을 것이며, 전임 활동 기간 동안 아이즈원 그룹 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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