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네(왼쪽)와 페레스 레알 회장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사디오 마네(26, 리버풀)의 '빅 팬'으로 알려졌다. 마네 영입을 위해 무려 1억 1500만 유로(약 1464억 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세네갈 언론 '메트로다카르'는 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페레스 회장이 오는 여름 마네 영입에 나설 것이다. 1억 1500만 유로(약 1464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 공격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레알은 여전히 마네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 이후 마네는 리버풀과 이야기를 했다. 그의 이적 논의가 처음 발표된 것도 지난여름 이적시장이었다"고 했다. 

물론 마네는 최근 리버풀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그는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레알은 엄청난 팀이다. 그러나 나의 팀 리버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네의 재계약에도 레알은 마네를 쫓고 있다. 페레스 회장은 선수단 보강을 위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마네 영입을 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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