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KY 캐슬'에 특별출연 하는 배우 이연수. 제공|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연수가 드라마 'SKY 캐슬'에 특별 출연, 김보라와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7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 이연수가 김혜나(김보라)의 엄마 김은혜 역으로 첫 등장한다. 은혜는 딸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이자, 극의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인물이다.

이연수는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05년 '슬픈연가'로 안방극장 복귀 이후 '천상의 약속' '나만의 당신' '삼생이' 등을 통해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SKY 캐슬'에서는 오랜 기간 병치레 중이지만 하나뿐인 딸 혜나를 아끼는 모정만큼은 넘치는 은혜를 연기한다.

은혜는 지난 4회 방송에서 "지난 3년 동안 내가 병원비 떼먹은 적 있어요? 이번 주 내로 보낼게요. 보낼 거니까 우리 엄마 하루에 두 번씩 꼭 드레싱 해줘야 돼요"라는 혜나의 통화 내용을 통해 짧게나마 언급됐다. 가족이라고는 서로밖에 없는 혜나와 은혜 모녀의 사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높다.

'SKY 캐슬'은 7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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