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밤' 한승연과 신현수의 운명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진다. 제공|채널A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열두밤' 한승연과 신현수의 운명 로맨스가 엇갈리면서 갈등이 예고됐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에서는 한유경(한승연)과 차현오(신현수)의 운명 로맨스 마지막 페이지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한유경은 남자 친구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차현오를 택했다. 그렇게 쌍방향 로맨스를 이룬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기 전 오롯이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공항에서 이별하는 순간에도 미소로 여운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서른셋이 된 차현오 곁에 결혼 이야기까지 나누는 연인이 등장한다. '열두밤' 측이 공개한 스틸 속에는 연인을 다정하게 부축하는 차현오와 한유경이 만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펑키한 헤어스타일에서 흑발로 변신하고 안경까지 착용하면서 한층 차분해진 차현오의 분위기는 내면에도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3년 동안 차현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증폭된다.

채널A '열두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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