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엽, 티파니, 한고은, 조여정, 윤민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메이저나인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서 들려온 새로운 소식. 안타까운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이상엽-티파니-한고은-조여정-윤민수 '빚투' 의혹

나도 스타의 부모에게 사기 당했다, 일명 '빚투' 논란이 더 거세게 연예계를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상엽, 티파니, 한고은, 조여정, 윤민수 등이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배우 이상엽은 아버지의 '빚투'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1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됐다는 내용입니다. 이상엽 측은 아버지 역시 이용 당해 개인적으로 32000만 원을 손해 봤고, 손해를 입힌 당사자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도 아버지의 '빚투'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10년 전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인데요. 티파니는 아버지와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됐다면서 데뷔 후에도 자신이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계 문제들로 협박을 받고, 빚을 갚으라는 강압을 당해 여러 차례 금전적으로 책임을 지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한고은도 아버지의 '빚투' 의혹을 받았습니다. 38년 전 빚을 안기고 잠적하고 이민을 갔다는 내용인데요. 한고은 측은 아버지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등 두 차례 만남 외에 20년 이상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고은은 가정을 등한시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고, 촬영장에서 협박을 받았다는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여정도 아버지의 '빚투' 의혹에 가정사를 공개했습니다. 3억 원을 빌려줬다가 돌려 받지 못했다는 내용에 대해 조여정은 아버지의 채무로 부모가 이혼했고, 이후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여정 측은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가수 윤민수는 어머니의 '빚투'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2000만원을 빌려줬지만 아직까지 1000만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윤민수 어머니의 고향 친구라는 A씨는 윤민수가 인지도를 다진 뒤 찾아갔지만 오히려 문전박대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윤민수 측은 어머니의 채무 불이행 사실은 몰랐으며,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아들로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끝까지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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