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윤민수가 어머니의 채무 불이행에 대해 사과했다.
윤민수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7일 "먼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보도 전까지 윤민수는 해당 내용을 알지 못했고,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아들로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끝까지 다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민수 측은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고향 친구이자 윤민수의 어머니에게 2000만원을 빌려줬지만 아직까지 1000만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1996년 3월 6일 1500만원, 3월 13일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빌려줬지만 1000만원을 받은 뒤 아직도 남은 금액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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