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적시는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넬은 지난 2006년 발표한 '섬' 어쿠스틱 버전으로 포문을 열었다. 최근 2년 2개월 만에 새 음반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발매한 넬은 '희망고문' '헤어지기로 해' 등 앨범명과는 다른 느낌을 지닌 수록곡 제목에 대해 "그동안 사건 사고가 많았다. 1차원적으로 정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서 앨범명을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피니트 성규, 소녀시대 태연, 워너원 등 대세 인기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했던 넬은 최근 방탄소년단 RM의 솔로곡 '지나가'를 작업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종완은 "RM이 우리를 생각하며 곡 작업을 했다고 하더라. 여러 번 들어봤을 때 노래가 정말 좋았고, 어떤 느낌으로 이 곡을 만들었는지 알겠더라. 그래서 같이 작업하기로 했다"며 RM과 작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연말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넬은 "크리스마스 공연은 우리가 매년 하는 행사다. 보통 6월부터 준비를 한다. 기대를 하면서 지내는 셈"이라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뒤 새 음반 타이틀곡 '헤어지기로 해'를 마지막으로 감성 라이브 무대의 마침표를 찍었다.
넬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18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 2018'을 개최한다.
yej@spotvnews.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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