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만간 골든스테이트 베스트 5 라인업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드디어 드마커스 커즌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실전을 뛸 예정이다.

'NBC 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커즌스가 이번 주부터 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커즌스는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1월 휴스턴 로케츠전에서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을 당했다. 시즌 아웃이었다. 이후 약 11개월간 재활 이후 실전 경기를 노리고 있다.

커즌스는 몸 상태를 체크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NBA보다 G리그에서 먼저 뛸 전망이다. 스티브 커 감독은 "커즌스 몸 상태가 좋아졌다. 앞으로 몇 주간 G리그에서 뛰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의 하부리그 팀인 산타 크루즈 워리어스는 오는 15일과 16일 경기를 치른다. 이때 커즌스가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한편 커즌스는 지난 시즌 평균 25.2점 12.9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 FG 47.0% 3P 35.4%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후 부상으로 1년 가까이 재활에 나서야 했다. 정확한 복귀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2월 말 혹은 1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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