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왼쪽)-전현무.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틀째 핫이슈다. 그들이 결별설에 대한 이야기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설이 불거졌다. SNS나 사적인 자리에서부터 흘러나온 결별설이 아닌,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불거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를 향한 한혜진의 리액션이 전과 다르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라 이들의 연애는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의 리액션 하나하나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받았고, 결국 이번 사태와 같은 결별설까지 불거진 것이다.

그저 웃어 넘길 수 있는 일이었다. 전현무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 연애의 좋지 않은 점 중에 하나로 언급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싸운 줄 안다"고 말한 것 처럼 방송 녹화 당시 한혜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수 있다. 하지만 일을 키운 것은 이들의 반응이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로 이틀째 시끄럽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그 어떤 입장을 내놓지도 않고 있다.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와는 다른 행보다. 물론 명확한 열애 증거가 있긴 했었지만, 열애 인정과 다른 반응인 것은 확실하다. 지난 10월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빠르게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과연 해프닝이나 흔히 있는 연인 사이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일지, 양측이 침묵으로 일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일지 여전히 관심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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