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팬들의 기억에 깊은 인상을 남긴 '야구 영화'는 무엇일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 시간) 야구에 관련된 25편의 영화를 꼽아봤다. 위 사진은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다저스와 보스턴 경기 사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야구 팬들의 기억에 깊은 인상을 남긴 '야구 영화'는 무엇일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 시간) 야구에 관련된 25편의 영화를 꼽아봤다.

MLB.com의 칼럼니스트 윌 레이치는 야구와 관련된 영화를 소개하기 전, '오랜시간 가장 사랑받았던 영화 가운데 일부는 야구에 관련된 것.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야구의 이야기는 영웅과 악당, 영광과 스캔들, 승리와 실패, 희극과 비극으로 우리 시대의 이야기다'고 소개했다.

1위는 19번째 남자(Bull Durham)다. 론 쉘톤 감독의 영화로 1988년에 개봉한 영화다. 2위는 그들만의 리그(A League of Their Own)다. 페니 마샬 감독의 영화로 1992년에 개봉했다. 3위는 1942년에 개봉한 샘 우드 감독의 영화 야구왕 루 게릭(The Pride of the Yankees)이다.

4위는 필 알덴 로빈슨 감독의 영화 꿈의 구장(Field of Dreams)이다. 1989년에 개봉했다. 5위는 존 세일즈 감독의 여덟명의 제명된 남자들(Eight Men Out)로 1988년에 개봉한 영화다.

6위는 베넷 밀러 감독의 머니볼(Moneyball)이다. 2011년에 개봉했다. 7위는 베리 레빈슨 감독의 내츄럴(The Natural, 1984년 개봉), 8위는 데이빗 M. 에반스 감도그이 리틀 야구왕(The Sandlot, 1993년), 9위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에브리바디 원츠 썸!!(Everybody Wants Some!!, 2016), 10위는 데이빗 S. 워드 감독의 작품 메이저 리그 (Major League, 1989).

11위 꼴찌 야구단 (The Bad News Bears, 1976) - 마이클 리치 감독, 12위 대야망 (Bang The Drum Slowly, 1973) - 존 D. 핸콕 감독 등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 25위에는 샘 레이미 감독의 영화 사랑을 위하여(For Love Of The Game, 1999)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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