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청주,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한 한화 정우람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소속 투수 정우람이 승부조작 혐의로 언급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화는 10일 오전 전 NC 소속 이태양과 전 넥센 소속 문우람의 기자회견 중 정우람 선수의 이름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선수 본인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구단에 "기자회견 중 밝혀진 불법시설 운영자 및 브로커 등과 일절 연관성이 없다”며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 조차 이해할 수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한화는 "정우람이 무고한 선수에게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이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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