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서부와 동부를 대표하는 슈터인 스테픈 커리와 브래들리 빌(왼쪽부터)이 NBA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30, 191cm)와 브래들리 빌(25, 196cm)이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이 발표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NBA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한 주를 빛낸 ‘이주의 선수’로 서부 콘퍼런스에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커리를, 동부 콘퍼런스에선 워싱턴 위저즈의 빌을 각각 선정한다”고 밝혔다.

서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가 된 커리는 지난 한 주 3경기 평균 30.7득점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성공시킨 3점슛이 19개로 무려 57.6%의 성공률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도 3경기를 모두 이기며 2연패 뒤 반등에 성공했다.

서부에 커리가 있다면, 동부엔 빌이 있었다.

지난 한 주 3경기에서 평균 3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빌이 공격을 진두지휘한 워싱턴은 이 기간 2승 1패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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