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CT127.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그룹 NCT 127이 신곡 '사이먼 세이즈'로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역대 케이팝 보이그룹 최단 기간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NCT 127이 '사이먼 세이즈'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하다'(NCT 127 Score First No. 1 on World Digital Song Sales With 'Simon Say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4일 발표된 NCT 127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의 의미를 전하며 "역대 케이팝 보이그룹 중 이 차트에서 최단 기간에 기록한 1위"라고 조명했다.

더불어 빌보드는 "이들은 10월 정규 1집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로 빌보드200에 첫 진입한 데 이어, 신곡 '사이먼 세이즈'로 새로운 성과를 이뤄냈다. 2016년 7월 데뷔한 후 2년여 만에 1위를 차지해 가장 빠른 속도로 정상에 올랐다"고 덧붙여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NCT 127의 면모를 확인시켜 주었다.

게다가 빌보드는 "이로써 현재까지 NCT 127은 5곡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5에 랭크시켰으며, 7위로 첫 등장한 이번 앨범 수록곡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를 포함해 총 7곡을 진입시켰다"고 전해, 앞으로 선보일 NCT 127의 글로벌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NCT 127은 지난 주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외에도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소셜50 2위, 아티스트100 56위 등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11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엔시티 #127 레귤레이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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