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설렘을 자극하는 상장 첫 키스를 한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심장을 간지럽히는 옥상 위 '상장 첫키스'를 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유승호와 조보아는 각각 강복수, 손수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첫 방송 엔딩에서는 강복수가 제자 영민(연준석)을 구하려고 협박용으로 다리 위로 올라섰다가 실수로 한강에 빠진 손수정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드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9년 만에 물 속에서 재회한 강복수와 손수정이 서로를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등 설렘으로 가득했던 고교 시절과는 상반되는 반응을 보여 두 사람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복수가 돌아왔다' 측은 119년 전 옥상 위 둘만의 비밀 공간에서 달콤한 첫키스를 하는 유승호와 조보아의 스틸을 공개했다. 강복수가 손수정이 직접 만들어준 상장을 보며 기분 좋은 듯 장난을 치자, 손수정이 강복수에게 기습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다. 갑작스런 키스에 놀란 강복수와 사랑스러운 눈빛의 조보아가 담겨 설렘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강복수와 손수정이 처음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인 만큼 유승호와 조보아는 물론 스태프 모두가 이 장면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아름다운 첫사랑을 나눴던 강복수와 손수정이 9년 후 왜 악연으로 다시 만나게 됐을지, 앞으로 두 사람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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