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서준은 11일 오후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박서준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연기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8년이 됐고, 국내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을 한국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 여러분들도 많이 찾아주신다고 들었다. 그런 소식들이 연기를 하게 하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된다.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배우, 가수분들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올해 tvN 예능 '윤식당',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한류스타' 파워를 증명했다.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 당시 웨이보 한류 세력 차트의 사회 영향력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국내 배우들 중에서는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서준은 의류, 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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