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의 애틋하고 아련한 산책길이 포착됐다.

12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측은 송혜교와 박보검이 들풀 가득한 산책길을 걷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수현(송혜교)과 진혁(박보검)은 들풀길 사이에서 걸음을 멈추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수현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진혁과, 그의 옆에서 평화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현은 추운 날씨마저 녹인다.

이어진 스틸 속에서는 서로 눈을 맞추고 있는 수현과 진혁이 담겼다. 수현을 바라보는 진혁의 눈빛은 한없이 다정하며, 두 사람의 뒷모습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설렘을 유발한다.

'남자친구' 측은 "이 산책길은 수현과 진혁에게 특별한 장소가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 '남자친구'에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tvN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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