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첫 시즌송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은 '더 라스트 홀리데이'.

레이디스 코드는 1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겨울 시즌송 '더 라스트 홀리데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1610월 발매한 '스트레인저'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그동안 애슐리와 소정은 각각 '히어 위 아', '스테이 히어' 등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했고, 주니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4가지 하우스'에서 나윤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 라스트 홀리데이'는 레이디스 코드가 완전체로 오랜만에 뭉쳤기에 멤버들에게도, 기다린 팬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다.

레이디스 코드의 겨울 시즌송 '더 라스트 홀리데이'는 미디 템포 장르의 곡이다. '2018 폴라리스 솔로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소정의 '스테이 히어', 애슐리의 '히어 위 아' 프로듀서를 맡은 원택(1Take), (Tak), 페이퍼플래닛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겨울 시즌송인 만큼 포근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의 목소리가 입혀지면서 더욱 감미롭게 느껴지고, 후반부에는 소정의 터질 듯한 애드리브가 돋보인다.

가사에는 팬들과 함께 해온 추억들을 되새기고, 새롭게 만들어 갈 순간들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담겼다. "길어진 이 밤의 하늘에 더 반짝이는 별이 날 비추고 수많은 고민들 속에 널 위한 선물 몰래 준비를 했어" "너에게 숨겨둔 나만의 비밀 얘기를 해줄까 수많은 기도 속에 간절히 바래왔었던 건 그건 바로 너 뿐이다" 등 가사 곳곳에서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설레는 마음이 담겼다.

22개월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곡인 만큼 '더 라스트 홀리데이'는 레이디스 코드를 그리워한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스 코드 또한 오랜만에 뭉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정성 가득한 선물로 2018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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