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형의 북 콘서트 포스터. 제공|구자형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가왕' 조용필과 방탄소년단(BTS) 그리고 비틀스를 주제로한 이색 북콘서트가 열린다.

시인, 스타 방송작가,싱어송라이터 구자형이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홍대앞 케이아트디딤홀에서 '조용필, BTS 그리고 비틀즈 "BTS, 넌 어디서 왔니?"'를 타이틀로 강연하고, 관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고별' '석별'의 가수 홍민이 출연한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송승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양희은의 꿈의 콘서트' 등 명품 음악방송 작가인 구자형은 지난 4월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맞아 '음악과 자유가 선택한 조용필' 평전을 발표했고, 5월에는 'BTS, 어서 와 방탄은 처음이지?'를 출간한 바 있다.

90분간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이 두 권의 책을 기본 소재로, 엘비스 프레슬리, 밥 딜런, 비틀스, 조용필, 서태지, BTS로 이어지는 혁명적 아티스트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음악 정신사적 스토리를 펼친다. 여기에 40년 넘게 음악계 한복판에서 구자형 작가가 겪은 체험 삶의 현장이 진한 공감을 더할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문의 인터파크/문화N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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