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M 밴드로 변신한 트랙스의 신곡 '이스케이프'가 공개됐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트랙스가 EDM이라는 옷을 입고 강렬하게 변신했다.

트랙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 '이스케이프'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동안 록밴드로 활동한 트랙스는 EDM 밴드로 변신했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EDM 그룹으로서 다양한 장르 및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트랙스는 DJ 겸 프로듀서 긴조를 영입했다.

신곡 '이스케이프'3인조 EDM 그룹으로 변신한 트랙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EDM이라는 강렬한 옷을 입고 선보이는 첫 노래인 만큼 공개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이스케이프'는 강렬한 EDM과 록사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퓨전 EDM곡이다. 멤버 정모와 긴조가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묵직한 기타 리프, 폭발적인 드롭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EDM 특유의 흥겨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이 돋보인다.

사운드 뿐만 아니라 가사도 인상적이다.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 와닿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미로 같은 복잡한 도시에 갇혀 자신을 잃어가는 현실에서 탈출하자는 내용은 트랙스의 음악을 더 깊게 들을 수 있는 포인트다.

EDM 밴드로 변신에 성공한 트랙스는 오는 15KBS FM '문희준의 가요광장'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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