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김소라 PD]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은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팬들의 선택으로 100% 수상자가 결정되는 Fans’ Choice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10팀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본식이 진행된 3시간여 동안 트위터에서 실시간 SNS 투표가 진행됐다. 1335만 건의 투표가 모인 가운데, 그 결과를 합산한 올해 신설된 대상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와이드 아이콘은 아미 여러분 이야기입니다. 월드와이드라는 말처럼 세계 곳곳에서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윈도우에서 아이콘을 눌러야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처럼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아미 여러분께 이 상을 바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녀 부문은 각각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차지했으며,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에 마마무, ‘페이보릿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의 IDOL이 선정됐다. 초특급은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재팬’을 수상했으며, ‘KISS ME 스타일 인 뮤직’은 몬스타엑스에게 돌아갔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일본 ‘MAMA’의 본식에서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의 향연이 이어졌다. 갓세븐(JB, 진영, 유겸), 뉴이스트W,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워너원, 트와이스를 비롯, 일본 인기그룹 초특급은 저마다 준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2018 MAMA’는 성황리에 마무리 된 한국과 일본에 이어 14일 저녁 홍콩에서 ‘MAMA WEEK’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8 MAMA in HONG KONG’에서는 올해의 노래, 가수, 앨범과 각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Mnet과 아시아 주요 지역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Mwave, 유튜브, 네이버TV, V live를 통해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 방탄소년단. 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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