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농담이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커리는 최근 한 인터넷 방송에 나와 1969년 아폴로호의 인류 최초 달 착륙 사실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커리 발언에 많은 이들이 뜨겁게 반응했고, 심지어 NASA의 대변인이 "커리를 휴스턴에 있는 존슨 스페이스 센터에 초청하겠다"며 "달에서 가져온 돌이나 우리가 50년 전에 했던 일들을 직접 보게 될 것"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커리는 "농담으로 한 말이었는데 주위에서 반응이 많았다"라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초대에는 꼭 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NASA 센터에 가서 그동안 NASA가 했던 일들에 대해 배우고 싶다. 사람들도 이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커리는 "내가 나온 인터넷 방송을 직접 들어본다면 우리가 정말 모든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는 걸 알 것이다"라며 "1시간이 넘는 방송에서 그 짧은 5초간의 발언에 사람들이 주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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