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김태우가 장인어른 채무와 관련한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가수 김태우가 '빚투(나도 스타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 논란에 휩싸였다. 김태우 장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태우 장인의 채무로 지금도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26년 전인 1992년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김태우의 장인 김씨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돈을 받지 못하면서 집이 경매로 넘어갔고, 반지하와 여관 등을 전전하며 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김태우의 장인이 아버지에게 1000만원을 주면서 1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정도 되는 집을 구해서 지내면 월세를 주겠다고 해서 집을 구했지만 김씨가 월세를 주지 않고 미국으로 야반도주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금이라도 김씨가 우리 집을 찾아주고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기를 바란다. 김태우와 그의 아내 김애리 씨를 통해서 꼭 연락하기를 바란다. 26년 전부터 지키기 못한 약속,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우의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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