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가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 샷'으로 컴백했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템포의 마술사'로 매력을 뽐냈던 엑소가 한층 더 치명적이고 섹시해졌다엑소만 표현하고 보여줄 수 있는 치명적인 '러브 샷'에 빠질 시간이다.

엑소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 샷'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초고속 컴백으로 팬들과 다시 만나는 엑소다. 지난달 2일 정규 5'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를 발표한 엑소는 정규 1집부터 5집까지 연속으로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퀸터플 밀리언셀러'를 이뤄낸 바 있다때문에 이번 리패키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러브 샷'이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808 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5집 타이틀곡 '템포'에서 템포를 마음대로 주무르며 완벽한 '템포의 마술사'가 됐던 엑소는 '러브 샷'에서는 치명적이고 섹시하다. 노래를 듣는 리스너들에게 치명적인 '러브 샷'을 꽂는 엑소다.

가사에는 삭막한 세상 속 점점 잊혀져 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고,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멤버 첸과 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5집 리패키지 '러브 샷'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의 한국어, 중국어 버전과 '트라우마' '웨이트' 등의 신곡이 추가로 수록됐다. '트라우마'는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이를 거울 삼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웨이트'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엑소 멤버들의 보컬 조화가 어우러져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엑소는 14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러브 샷'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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