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박정권(왼쪽)과 김강민

[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SK 왕조의 혈통을 이어가고 있는 소문난 입담꾼 SK 박정권(37)과 김강민(36)이 만났습니다. 두 남자의 데이트 장소는 박정권의 아내와 처남이 직접 운영하는 인천 송도의 '천하무적'이라는 고깃집. 삼겹살을 구워가며 먹방 인터뷰에 나선 박정권과 김강민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습니다.



스포츠타임은 박정권과 김강민의 '삼겹살 먹방 인터뷰'를 14일과 15일 2부작으로 편성해 방송합니다. 인터뷰 1부(14일 오후 10시 시작)에서는 가을야구 승부의 고비 고비에서 느낀 감정들, 우승 후 축승회 때 근본 없는 막춤의 흑역사를 남긴 뒷얘기, 자신들의 별명에 대한 느낌,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진솔한 얘기들을 들려줍니다. 인터뷰 2부(15일 오후 9시30분 시작)에서는 올 시즌 둘이 나란히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채 강화도에서 함께 보낸 시간들, 고깃집을 오픈한 계기, 베테랑으로 살아가는 법, 김광현을 보며 느끼는 격세지감, SK 왕조 재건과 올해 우승에서 자신들이 갖는 지분에 대해 얘기합니다. 포스트시즌 내내 팬들 사이에서 유행한 '정권이 내'라는 말에 대한 박정권의 반응은?

▲ SK 박정권(가운데)과 김강민이 스포티비뉴스 이재국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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