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홍콩 밤을 가장 밝게 빛낸 별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2018 MAMA'에서 2개의 대상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홍콩 AWE에서 열린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인 홍콩'에서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MAMA'는 첫 'MAMA' 개최지였던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홍콩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MAMA WEEK'를 마련했다. 한국에서 개최된 '프리미어 인 코리아'에는 글로벌 루키들이 총출동했고, 일본에서 열린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2018 MAMA 인 홍콩'은 'MAMA WEEK'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최고 아티스트들이 모두 모였다. 갓세븐, 나플라, 더콰이엇, 로이킴, 마미손,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비와이, 선미, 세븐틴, 스윙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우주소녀, 워너원, 창모, 청하, 타이거JK&윤미래, 팔로알토, 헤이즈를 비롯해 중화권 인기 가수 임준걸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2018 MAMA'에서 수여되는 4개의 대상 중 3개를 받으며 최고의 별임을 증명했다. 앞서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 첫 번째 대상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받은 방탄소년단은 이날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틱톡 베스트 뮤직비디오'를 받으며 5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올해 가장 많이 사랑 받은 노래에 주어지는 '올해의 노래상'을 비롯해 '여자그룹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2018 MAMA 인 홍콩' 호스트는 송중기가 맡았다. 2년 연속 'MAMA' 호스트로 나선 송중기는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김동욱, 김사랑, 박성웅, 서은수, 이이경, 서현진, 이요원, 이준혁, 정려원, 차승원, 한예슬, 황정민, 안젤라 베이비, 자넷 잭슨 등이 셀러브리티로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이하 '2018 MAMA 인 홍콩' 수상자
▲ 올해의 가수상 : 방탄소년단
▲ 올해의 노래상 :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 올해의 앨범상 : 방탄소년단 러브유어셀프 전-'티어'
▲ 남자 그룹상 : 워너원
▲ 여자 가수상 : 선미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 세븐틴
▲ 여자 그룹상 : 트와이스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 아이콘
▲ 틱톡 베스트 뮤직비디오 : 방탄소년단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 청하
▲ 남자 가수상 : 로이킴
▲ 올해의 발견 : 모모랜드
▲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 방탄소년단
▲ 인스피레이션 어워드 : 자넷 잭슨
▲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 혁오
▲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 지코
▲ 틱톡 모스트 포퓰러 아티스트 : 갓세븐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 트와이스
▲ 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 : 방탄소년단
▲ 뉴 아시안 아티스트 : 아이즈원
▲ 베스트 OST : 세븐틴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 헤이즈
▲ 베스트 유닛 : 워너원 트리플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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