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박항서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현재 A매치 최다 무패를 유지한 팀으로 우뚝 섰다.

베트남은 15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꺾었다. 1차전 2-2 무승부에 이어 합계 1승 1무로 우승했다.

박 감독이 지휘 중인 베트남은 최근 A매치 16경기에서 9승 7무로 지지 않고 있다. 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룬 프랑스가 1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다 지난 11월 네덜란드와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패하며 멈췄다.

베트남은 현재 가장 오랫동안 지지 않고 있는 대표팀이다.

통산 A매치 최다 무패 기록은 스페인과 브라질이 보유하고 있다. 35경기 무패다. 스페인은 32승 3무, 브라질은 29승 6무의 기록으로 A매치 최다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