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GS칼텍스가 알레나가 빠진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1세트는 넉넉하게 앞서가던 GS칼텍스가 인삼공사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는데요. 하지만 상대 범실로 18-18 동점으로 기회를 잡았고, 이어 안혜진의 서브 득점과 이소영과 알리의 공격으로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는 15-15 상황에서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인삼공사를 따돌렸고, 알리의 공격과 김현정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면서 단숨에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이어 3세트 역시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인삼공사를 묶으며 셧아웃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올린 GS칼텍스는 2위 기업은행과의 승점 차를 없애면서, 1위 흥국생명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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