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아수아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구단 오피셜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카를로스 아수아헤 행선지는 롯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 기자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2루수 카를로스 아수아헤는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제러드 다이아몬드 기자가 아수아헤 한국행을 보도했다. 구체적인 팀은 언급이 없었으나, 정황상 롯데행의 가능성이 컸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롯데에서 뛴 앤디 번즈는 2루수. 아수아헤와 포지션이 같다. 롯데는 번즈와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2루수 아수아헤 영입 가능성이 가장 큰 구단이었다.

구단은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알렸지만, 아수아헤가 롯데 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시작하면서 선수와 구단이 서로 연결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게 됐다.

이어 미국 저명 기자의 보도로 아수아헤 롯데행 가능성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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