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완벽했다. 리버풀은 최고의 일류 팀이다."

리버풀의 무패 행진이 계속됐다.

리버풀은 17일(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 제르단 샤키리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유일의 무패 팀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결과는 물론 내용도 잡은 경기다. 클롭 감독도 "완벽했다"며 크게 만족했다.

클롭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에 온 이후로 최고의 퍼포먼스였다. 완벽했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이어 "오늘 밤 선수들의 경기력과 방식은 정말 탁월했다. 맨유는 높은 퀄리티가 있고 조직적으로 잘 짜여진 팀이다. 정말 어려울 수 있는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간 리버풀이다. 클롭은 "위험을 감수하고 용맹하게 싸우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 환상적이다. 정말 환상적인 퍼포먼스였다. 리버풀은 탑이다. 최고의 일류 팀이다"고 극찬했다.

1위를 질주 중인 리버풀이다.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위협할 유일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클롭은 "우린 충분히 좋은 팀이며 시즌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증명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제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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