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송경택 김태홍 영상 기자] "성적을 올린다는 것이 우승을 말하는 것이라면 불가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가진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은 강팀이란 걸 보여 줬다. 첫 20분이 가장 어려운 시간이었다. 압박과 스피드에 대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을 끌어올려 우승까지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힘들다고 하겠다. 다른 강한 클럽들 처럼 6위로는 확실히 끝마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5위를 바라보고 있고, 그다음 4위를 향해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맨유의 리그 순위는 6위다. 1위 리버풀과 승점 차이는 19점으로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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