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17(김영만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이날 협회는 임시 총회를 개최하여 의결을 통해 신임 회장 선임 건을 통과시켰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신임 회장은 2000년부터 약 5년간 협회 전신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에서 초대 회장을 맡은 바 있다현재 김영만 회장은 지난 7월부터 한빛소프트 부회장으로 재임하며기존 게임사업과 연계할 성장동력을 찾아 투자와해외 파트너사들과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고블록체인 연계 콘텐츠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모멘텀을 찾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만 신임 회장은 임시 총회에서 “협회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현재 e스포츠와 관련하여 많은 현안들이 있으나오랫동안 협회장이 공석인 탓에 협회가 중요한 때에 힘을 못 내고 있어 안타까웠다, “e스포츠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정식 스포츠로 발전하는 중대한 시점에서 협회의 새 구심점이 되어 협회 정상화에 힘을 쏟겠다고 언급했다.

 

취임 후 김영만 회장은 내년 1월까지 정부협회 회원사게임사미디어관계사 등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며협회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들은 후협회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새로운 회장 취임과 함께조직 정상화와 재정적 안정성 확보, e스포츠의 정식스포츠화 등을 내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고 노력할 계획이다김영만 신임 회장의 임기는 협회 정관에 따라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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